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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등산코스

❤️스미❤️ 2023. 4. 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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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스미씨입니다~~

오늘은 등산을 다녀온 이야기를 나눌까 해요~ 바로 부산 금정산 등산코스인데요~~

저희 부부는 요즘 각자 너무 일에 지쳐있어서 주말마다 근교에 꼭 바람을 쐬러 가던지, 아니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간다던지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요번에는 서로를 위한 운동을 해볼까 하고 가까운 위치에 있는 금정산으로 가보았습니다.

등산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올라가서 좋은 기운을 받아 더욱더 기운찬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한번 가볼까요?


- 부산 금정산 -

 

★위치 : 부산광역시 금정구,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등산로 안내현황판>

<금정산>
높이는 800.8m이다.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어 한반도 동남단 바닷가에 이르러 솟은 명산이다.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신 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동래현 북쪽 20리에 금정산이 있고, 산꼭대기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둘레가 10여 척이며 깊이는 일곱 차쯤 된다. 물은 마르지 않고, 빛은 황금색이다. 전설로는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정이라는 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절을 짓고 범어사라는 이름을 지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금정은 금어(金魚)가 사는 바위 우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판단된다.
금정산은 낙동강과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가 되는데, 최고봉은 북쪽의 고당봉(802m)이다. 북으로는 장군봉·계명봉(602m)이 뻗어 있고, 남으로는 원효봉(687m)·의상봉·파리봉·상계봉 등 600m 내외의 봉우리들이 백양산(白陽山, 642m)에 이어진다.
산정부는 각섬석화강암(角閃石花崗岩)으로 되어있고, 남동부는 마산암류(馬山岩類), 북부는 안산암질 암류(安山岩質岩類)로 구성되어 있다. 산정의 능선에는 암반이 노출된 첨봉(尖峰)이 많으며 대체로 동쪽과 남쪽은 급사면, 북쪽은 완사면을 이룬다.
급사면의 산록에는 주빙하환경(周氷河環境)에서 운반·퇴적된 심층풍화(深層風化) 기원 즉, 핵석(核石) 기원의 화강암 암괴들이 암괴류(岩塊流)를 형성하고 있다. 심층풍화 기원의 암괴류는 보통 3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1단계는 최종빙기(最終氷期) 이전의 온난습윤한 환경에서 화강암 계열의 심층풍화에 기원한 원력(圓礫)과 토르(tor)가 잠재적으로 형성된다. 그다음 2단계에서는 최종빙기 동안의 주빙하환경에서 솔리플럭션(solifluction)과 포행(匍行)에 의한 암설(岩屑)의 이동으로 암괴류가 형성된다.
마지막 3단계는 암괴류를 구성하는 암설 사이의 세립물질(細粒物質)이 점진적으로 제거되면서 지형면의 미기복(微起伏)이 형성된다.

저희 부부는 여러 등산코스를 찾아봤었는데요, 아무래도 등린이다 보니 조금 쉽게 올라갈 수 있고 경사도 완만한 코스를

찾아봤었습니다.

                                    등산코스 : 범어사 4 주차장 ~ 내원암 ~ 고당봉 ~ 북문 ~ 범어사

여러 코스들 중에서도 이 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정말 쉬웠는데 마지막 내려올 때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뒤에 사진으로 어떠한 등산로인지 보여드릴게요~~)

 

<범어사 4주차장>
<주차장 우측으로 내원암 가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내원암 가는길>

이렇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측으로 내원암방향을 가다 보면 보이는 모습들이니, 참고하여 올라가 주세요~~

<올라가는길에 주차장도 추가로 보이네요>
<갈림길>

여기까지 오셨으면 이제 고당봉코스를 올라가는 방향으로 다 오신 건데요~~ 여기서는 우측으로 고당봉 표시가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흙길입니다>
<이정표가 보이네요>
<고당봉이 드디어 보입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반이상은 올라오신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바위산이 고당봉입니다. 이제 막바지를 향해가는 금정산 등산!! 바로 올라가시죠!!!

 

<꼴딱 계단ㅠㅠ경사가 장난아닙니다...>
<고당봉 근처1>
<고당봉 근처2>
<고 당 봉 !!!>

내려오시는 길에 위의 이정표가 보이신다면 금샘으로도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다리다 떨려서 금샘은 다음에 가기로 했었죠...)

금정산 금샘[金井]은 금정산(金井山) 고당봉(姑堂峰)[801.5m] 동남쪽 8부 능선에 돌출한 바위 무더기 중 남쪽에 솟아 있으며, 마치 샘물이 솟아나듯 항상 물이 마르지 않고 괴어 있는 바위 정수리를 말한다. 
금정산 금샘은 범어 삼기(梵魚三奇)로 불리는 금정산 비경 가운데 하나로, 암상금정(岩上金井)이라고도 한다.

<고당샘>
<고당샘 근처 벤치>
<빨간 파란 두레박에 물한잔 하는 여유도 좋습니다>
<금정산 탐방지원센터>
<금정산 북문>

이 북문이 보이신다면 이제 내려가는 방향으로 제대로 오신 겁니다.

대부분은 북문부터 범어사가 쉬운 코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희 부부는 상당히 어려운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바위 등산로>
<돌계단 등산로>

내려올 때는 더욱더 발목이나 허리를 조심해야 하는데, 돌이 많이 이루어진 등산로이다 보니,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ㅜㅜ

혹시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겠다 싶으면 밴딩종류의 아이템이나 등산스틱을 이용해서 내려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범어사가 보입니다 ㅎㅎ>

 

☞한 줄 요약

부산의 등산코스로는 정말 베스트라고 생각되는 "금정산 등산코스"를 가보았습니다.

운동하고 싶은 날, 맑은 바람과 공기를 마시고 기분전환을 하시거나 머리를 맑게 잡념을 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등산코스로는 정말 최적이라고 생각되는 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기기에 너무나도 완벽한 등산코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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