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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스미씨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위치한 의상대사가 창건한 "범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부산에서 주말에 무엇을 할까 정말 많이 고민을 하던 찰나, 근처에 있는 절에 나들이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등산객과 나들이객이 많다고 소문을 들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새벽부터 일찍 일어난 터라 많이 피곤하긴 했지만,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만큼 보람도 있었기에 나름
활기찼던 주말아침이었어요~~^^
오늘은 대한민국 "부산에 위치한 범어사" 그럼 가 볼까요??
- 범 어 사 -
<위치 및 현황>
<범어사 종합안내>
- 주소현황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청룡동 546)
- 전화번호 : 종무소 : 051-508-3122 / 원주실 : 051-508-3636 / 템플스테이 : 051-508-5726 / 선문화교육관 : 051-508-0102
- 범어사 소개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구 청룡동)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린다. 2012년 11월 사부대중의 수행정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유대종사를 초대 방장으로 모시고 총림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華嚴十刹) 중 하나로 창건하였다. 전국 사찰 중에서 유일하게 국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소장하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판본 중 하나로 권 4의 5편에 들어 있는 '의상전교(義湘傳敎)'에는 의상대사가 열 곳의 절에 교를 전하게 해 화엄십찰을 창건하는 내용이 나오고, 이 가운데 '금정지범어(金井之梵魚)' 즉 금정산 범어사가 들어있음이 언급되어 있다. 또한 <신 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금빛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해서 산 이름이 금정산(金井山)이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를 건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화엄경의 이상향인 맑고 청정하여 서로 돕고 이해하고 행복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을 지상에 실현하고자 설립된 사찰로 범어사는 역사적으로 많은 고승대덕을 길러내고 선승을 배출한 수행사찰로 오랜 전통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의상대사를 비롯해 원효대사·표훈대덕·낭백선사·명학스님과 그 대에 경허선사·용성선사·성월선사·만해 한용운선사·동산선사 등 고승들이 수행 정진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명찰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1950년대 동산스님이 불교정화운동을 주도하였고, 이후 한국근대불교를 이끌었으며, 총림지정 이후 조사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수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였다. 특히 2019년 범어사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문화교육관과 2021년 전국사찰 최대 규모의 범어사 성보박물관의 대작불사를 완료하였다.
- 창건 유래와 설화
범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의 본사로서 조계 8대 총림의 하나이면서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 3대 사찰입니다. 인 사찰입니다. 약 1,300여 년 전인 678년, 신라 문무왕 18년 의상대사가 화엄십찰의 하나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한 호국비보사찰로 창건하였습니다. 이후 835년, 신라 흥덕왕 10년에 개창된 후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었으나 1613년, 광해군 5년 묘 전 화상이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1703년 숙종 29년에는 금정산성 축조 후 승군사령부로서 성곽 수비를 맡는 등 지역방위체제의 일익도 담당하였으며 구 한말에는 사라져 가던 전통 선풍을 부흥시켜 조선총독부로부터 선찰대본산으로 인가받았습니다.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때는 ‘범어사학림의거’를 주도하는 등 항일운동을 펼치기도 하였고 1950년대는 동산 대종사가 주도한 불교정화운동의 중심지로서 용성, 동산, 성철을 비롯한 많은 고승들을 배출하면서 오늘의 종합 수행 도량인 총림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천년 고찰 범어사는 어떤 유래로 창건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300여 년 전, 바다 동쪽의 왜구들은 호시탐탐 신라 침략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문무 대왕은 근심과 걱정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꿈에 기인이 나타나 “대왕이시여, 근심하지 마십시오. 태백산 산중에 의상이라는 큰 스님이 계시는데, 항상 성스러운 3천 명의 대중을 거느리고 화엄법문을 연설하기에, 여러 신과 천왕이 항상 떠나지 않고 수행합니다. 또한 동쪽 해변에 금정산이 있고 그 산정에 높이 50여 척이나 되는 바위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 바위 위에는 항상 금빛으로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습니다. 그 우물에는 하늘나라로부터 오색찬란한 구름을 타고 내려온 한 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헤엄치며 놀고 있습니다. 대왕께서는 의상 스님과 함께 그 산의 바위 아래로 가셔서 칠일 칠야 동안 화엄 신중을 독송하면 그 정성에 따라 동해의 왜병들을 진압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곧 사라졌다.
아침이 되자 왕은 신하들을 모아 놓고 꿈 이야기를 하고 곧 의상대사를 맞아오게 하여, 함께 금정산으로 가, 칠일 철야를 열심히 독경했습니다. 이에 땅이 크게 진동하면서 홀연히 여러 부처님과 천왕, 신중 그리고 문수동자들이 변하여 모두 병기를 가지고서 동해의 왜적을 토벌하니 모든 왜인 병사가 빠져 죽고 살아남는 자가 없었습니다.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 왕은 크게 기뻐하여 의상 스님과 함께 금정산 아래에 큰 절을 세웠으니, 그것이 바로 호국비보사찰 범어사입니다.
조선조 역사서 ‘신증 동국여지승람’과 ‘동래부지’에도 이러한 창건설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경사진>
☞한 줄 요약
우리나라의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3대 사찰 중 하나인 부산 범어사의 모습은
느낌이 있는 곳, 지혜를 주는 절, 금정산을 돌아 들어온 신성한 물과 공기가 머물고 맑은 목탁 소리가 새벽을 깨우는
천년 고찰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데이트코스, 자녀들과의 교육,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부산 범어사에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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